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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한 명 빠졌을 뿐인데' 최강팀이 무너진다...4연패 후 힘겨운 3-2 승리→안심 단계는 '아직'

작성일: 2024.12.16 19: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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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감독이 나간 후 겨우 연패를 멈췄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포르투갈 리가 14라운드에서 보아비스타에 3-2 승리를 거뒀다.

정말 힘겨운 승리였다. 스포르팅은 전반 23분 빅토르 요케레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43분 보아비스타가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4분에는 트린캉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지만, 보아비스타가 한 골을 더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던 중 후반 21분 트린캉이 2번째 골로 팀에 리드를 안겼고, 결국 스포르팅은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일단 한숨을 돌린 스포르팅이다. 스포르팅은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4연패에 빠져 있었다.

▲ 맨유로 떠난 아모림 감독
▲ 맨유로 떠난 아모림 감독

연패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후벤 아모림 감독의 이탈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0월 성적 부진에 빠진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이어 아모림 감독을 후임으로 낙점했고, 스포르팅은 주앙 페레이라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페레이라 감독은 아모림 감독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데뷔전에서 3부 리그 소속인 아마란테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이후 내리 4연패에 빠지며 팀을 추락시켰다. 스포르팅은 연패에 빠지기 전까지 리그 12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었기에 더욱 충격적인 결과였다.

이처럼 아모림 감독의 공백은 뼈아팠다. 그러던 중, 보아비스타를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를 멈췄다. 다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보아비스타는 포르투갈 리가 16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팀이다. 전력상 스포르팅보다 한 수 아래의 팀이다. 그럼에도 스포르팅은 보아비스타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아모림 감독의 공백을 메우기엔 시간이 조금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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