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SON 형에게 가려니 챔스에 못 나가' PSG 벤치 데우는 수비수, 토트넘 임대 미지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대규모 부상 이탈에 따른 수비 붕괴를 막기 위해 전력 보강을 물색 중이지만, 선수 설득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두 중앙 수비수가 부상으로 회복 중이다. 이들 모두 부상 후 재활을 하다가 무리하게 복귀해 다시 부상을 당한 사례라는 점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수 관리 실패로 꼽힌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천후 수비수인 벤 데이비스가 대체자 역할을 하다가 역시 부상으로 나가떨어졌다. 측면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의 부상은 제드 스펜스가 대타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즉시 전력감을 영입해야 하는 토트넘이다. 당장 주장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두고도 상업적인 판단이라는 의혹에 휘말려 있다. 다년 계약이 아니라는 점, 살아 있는 전설에 대한 예우가 형편없다는 점은 토트넘 이적을 생각하는 선수들에게는 고민 그 자체다.
어쨌든 중앙 수비를 물색 중이라는 것은 로메로, 판 더 펜의 복귀가 더디다는 뜻과 같다.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로 버티고는 있지만, 이들이 언제 부상을 당할지 모를 일이다. 드라구신도 2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만 뛰고 교체, 걱정을 키웠고 잔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단 버티기에 성공했다.
영국 종합 신문 '미러'는 '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PSG) 주전에서 밀린 수비수를 보고 있다'라며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후보에 넣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골키퍼 부상은 안토닌 킨스키 영입으로 일단 메웠지만, 중앙 수비수는 즉시 전력감 찾기가 쉽지 않다. 이 와중에 슈크리니아르가 토트넘 시야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슈크리니아르는 시즌 시작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다 지난해 12월부터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되는 상황과 마주했다. 지난 시즌 인테르 밀란을 떠나 이강인과 함께 PSG에 온 슈크리니아르지만 혼란스러웠던 팀 상황에 맞물려 입지를 완벽하게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잉여 자원으로 전락했다.
인테르에서는 부동의 주전으로 2020-21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이끄는 드 중심 자원이었다. PSG에서 밥값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자존심 상하고도 남을 일이다.
188cm의 신장에 힘이 좋은 슈크리니아르는 선수 가치를 측정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으로 현재 가치가 1,500만 유로(약 224억 원)까지 떨어졌다. 2017년 인테르가 삼프도리아에서 영입 당시 3,400만 유로(약 509억 원)였던 가치가 대폭락한 것이다. PSG로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르를 임대 영입하려 한다. 만약 PSG가 완전 이적을 제안하면 이 역시 고민 가능한 옵션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선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비 능력은 좋은 슈크리니아르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즐겨 쓰는 전방 압박에 의한 축구는 다소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수비 전환 시 스피드가 느려 뒷공간을 내줄 우려가 있고 스리백이 익숙해 포백에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 수비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에는 슈크리니아르가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 다만, 매체는 선수 소식통을 인용해 '슈크리니아르는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팀을 선호한다'라며 유로파리그(UEL)에 출전 중이고 다음 시즌 UCL 출전권 확보는 요원한 토트넘행을 거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적을 올리지 않으면 원하는 선수도 놓칠 수 있는 토트넘이다. 여러 상황이 답답하게 얽힌 셈이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