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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6경기 무승+PL 15위'에도 누구는 안 잘리는데...충격 3연패에 즉시 '경질'

작성일: 2025.01.20 15:54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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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에서 경질된 브루노 감독  ⓒ포르투
▲ 포르투에서 경질된 브루노 감독 ⓒ포르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성적 부진에 결단을 내렸다.

포르투갈의 FC포르투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토르 브루노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이로써 브루노 감독은 포르투의 지휘봉을 잡은 지 약 5개월 만에 팀을 떠난다.

가장 큰 원인은 성적 부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는 20일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오 시다데 데 바르셀로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포르투갈 리가 18라운드에서 길 비센테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포르투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공식전 3연패에 빠졌다. 리그 성적은 13승 1무 4패(승점 40)로 3위에 머물렀다. 언뜻 보면 나쁘지 않아 보이는 성적이지만, 포르투는 포르투갈 리그의 대표적인 강호 중 한 팀이다. 그렇기에 3위라는 성적은 그들의 자존심을 구기기에 충분했고, 결국 브루노 감독과 작별을 고했다.

공교롭게도 브루노 감독의 경질 소식이 발표된 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여론이 심화되고 있다. 토트넘은 19일에 있었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에버튼에 2-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결과로 리그 6경기 무승(1무 5패)에 빠졌으며, 순위도 15위로 추락했다. 이제는 강등 마지노선인 18위와 승점 차는 불과 8점으로 하루빨리 반등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처럼 계속되는 부진에 토트넘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촉구했다. 하지만 토트넘 수뇌부는 그의 경질을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토트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에버튼전이 열리기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수뇌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 토트넘 수뇌부는 계속된 감독 교체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이라 여기고 있다. 따라서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는 단단하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에 있어 또 하나의 걸림돌이 있다. 바로 거액의 위약금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시, 무려 1,200만 파운드(약 213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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