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로 맨유 참교육 미토마, 日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주인공 우뚝…'악몽의 꿈의 극장' 창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꿈의 극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악몽을 안긴 일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호브 알비언)다.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은 1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5분 만에 얀쿠바 민테의 선제골에 정확한 패스를 넣어주며 1개의 도움을 적립한 미토마다. 2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고를 넣었지만, 브라이턴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8분 주앙 페드로가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 분석(VAR)에서 파울을 지적당해 골이 취소됐다. 그래도 브라이턴은 맨유 원정이라는 어려움에서도 절대로 밀리지 않았다.
결국 7분 뒤인 15분,이번에는 민테의 크로스를 미토마가 절묘한 공간 침투에 의한 슈팅으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균형이 깨지자 후베 아모림 맨유 감독은 19분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두 중앙 수비수를 빼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토비 콜리어를 투입했다. 브라이턴의 측면 공간을 공략하겠다는 의지였다.
그렇지만, 31분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의 볼 트래핑 실수가 나왔고 조르지뉴 뤼테르가 추가골을 넣으며 맨유를 완벽하게 무너트렸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맨유는 이적 가능성이 있는 안토니, 라스무스 회이룬을 연이어 투입했지만, 의미가 없었다. 경기력에서 브라이턴의 완벽한 우위였다.
드리블로 논문을 쓰는 등 드리블에 특화된 능력을 보여주는 미토마는 브라이턴 세 시즌째를 보내는 중이다. 리그 74경기에서 15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은 22경기 5골 3도움이다.
2027년 6월까지 계약한 미토마는 맨유가 영입을 검토했던 자원이다. 몸을 낮추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바보로 만드는 능력은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날 승리로 브라이턴은 승점 34점으로 9위가 됐고 맨유(26점)는 13위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일본인들이 의미를 둬도 되는 기록도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5호골로 대표팀 선배인 오카자기 신지가 기록했던 14골을 뒤로 밀어내고 일본인 프리미어리거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 후 후벵 아모림 감독은 맨유를 두고 "역대 최악의 팀이다"라며 자조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만큼 선수들이 브라이턴의 경기력에 압도됐다는 뜻이다. 미토마는 영국 종합지 '데일리 메일'이 매긴평점에서도 8.5점으로 양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다른 매체들도 미토마에게 대부분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