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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인 최충연 무너뜨린 KIA 베테랑 타자들

작성일: 2016.08.25 21:0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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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신인 투수의 기를 꺾었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타자들이 데뷔전을 치른 신인 선발투수를 무너뜨렸다.

KIA 타이거즈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데뷔 첫 선발 등판한 삼성 최충연은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최충연에게 5실점은 안긴 선수는 KIA의 중심 타선이자 베테랑 타자인 김주찬, 나지완, 이범호였다.

나지완의 방망이에서 선취점이 나왔다. 1회 2사 2루에 나지완은 최충연을 상대로 1타점 좌전 안타를 뽑았다. 빠른 볼 위주의 투구를 하는 최충연을 상대로 시속 138km의 빠른 볼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지는 2사 1루에 이범호가 나섰다. 이범호도 빠른 볼을 공략해 좌월 2점 홈런을 뽑았다.

최충연은 볼 배합을 바꿨다. 빠른 볼 대신 커브 위주의 투구를 펼쳤다. 2회부터 4회까지 최충연은 KIA 타선을 봉쇄했다. 5회 2사 1, 2루 아웃 하나면 최충연이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르는 상황까지 왔다.

그러나 김주찬이 신인 선발투수의 5이닝 꿈을 무너뜨렸다. 김주찬은 커브 위주의 투구를 하는 최충연을 상대로 초구 커브를 받아쳤고 공은 삼성 좌익수 최형우의 키를 넘어가 1, 2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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