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민. 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 양현민. 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양현민이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동행한다.

7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양현민의 영입을 알리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 양현민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양현민은 2005년 연극 ‘미라클’로 데뷔, 연극 ‘프렌즈’, ‘보고싶습니다’, ‘가족입니다’, ‘달걀의 모든 얼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 위에서 폭넓은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왔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한 양현민은 드라마 ‘미세스캅’, ‘육룡이 나르샤’, ‘낭만닥터 김사부’, ‘더 킹:영원의 군주’, ‘모범형사’, ‘홍천기’, ‘연인’,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극한직업’, ‘리멤버’, ‘드림’, ‘리볼버’ 등 장르와 배역에 구애받지 않는 다채로운 연기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양현민은 지난해 8월 종영한 JTBC ‘놀아주는 여자’에서 겉은 거칠지만 속은 부드러운 곽재수 역을 맡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그는 세밀한 완급조절을 통해 캐릭터와 완벽히 동화된 것은 물론 적재적소에 치고 빠지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또한 최근 종영한 SBS ‘열혈사제2’에서는 마약 카르텔과 연관된 용사파 보스 박대장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뽀글 파마머리와 선글라스 등 외적으로 파격 변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 김우빈, 이봉련, 최우성, 노주은이 소속되어 있다.

▲ 양현민. 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 양현민. 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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