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손태진이 '더 트롯쇼' 개인 통산 세 번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손태진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Life, SBS M '더 트롯쇼'에서 정규 1집 '샤인'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가면'으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손태진은 "정말 벅찬 순간이다. 손샤인(팬덤명)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손태진은 '참 좋은 사람' '당신의 카톡사진'에 이어 '가면'으로 '더 트롯쇼'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세 번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특히, '가면'을 통해 2월 셋째 주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원킹 1위를 차지한 손태진은 2025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첫 번째 가수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 새로운 '국민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블랙 슈트로 멋을 낸 손태진은 '가면'을 열창, 외로운 청춘들에게 태양처럼 밝은 날이 오기를 바라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손태진 특유의 하이클래스 보컬로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동시에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손태진은 오는 3월 8~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2025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 - 서울 앵콜'을 개최하며, 팬들과 다시 한번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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