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국뽕'이 폭발한다...'우즈벡 김민재' 향한 과르디올라의 극찬 "수줍음 많고 말도 적지만, 우리에게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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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경기를 앞두고 신입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앞선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3으로 패한 맨시티는 이번 경기서 2점 차 이상의 승리를 해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처럼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현지에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온 선수들을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빛나는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로 예상치 못한 부진에 빠졌다. 이에 겨울 이적시장 동안 오마르 마르무시, 빅토르 헤이스, 니코 곤살레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등을 영입하며 젊은 피를 수혈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중 후사노프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그는 “후사노프는 잠재력이 대단하다. 볼 컨트롤은 차분하며 매우 빠르다. 알렉산드르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과 견줄 정도의 스피드를 갖췄다. 결정하는 능력은 더 발전해야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는 팀에 잘 적응했다. 수줍음이 많고 말도 많은 편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센터백인 후사노프는 2004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덕분에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의 랑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라는 초대형 빅클럽에 입단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자연스레 그는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최초의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됐다.
이후 후사노프는 지난 1월 첼시를 상대로 맨시티 데뷔전을 가졌는데, 이날 전반 초반 큰 실책을 저지르며 상대에게 실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이어진 레이턴 오리엔트전과 뉴캐슬전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안정감을 찾았다. 특히 레이턴 오리엔트전에서는 동료의 슈팅이 자신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상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행운의 데뷔골이었다.
다행히 빠르게 안정감을 찾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찬사를 보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축구 팬들은 환호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국 선수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찬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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