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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 '기적의 사나이' 에릭센, 맨유와 동행 끝낸다…은퇴의 길 진입 미정

작성일: 2025.02.18 22:19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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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같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같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같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같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같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같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뜨거운 시즌을 함께 보냈던 '기적의 남자'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인터넷 축구 신문 '트라이벌 풋볼'은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센과 제계약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종료 후 에릭센은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 이야기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시즌 시작 전부터 에릭센은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뢰프 등과 정리 대상으로 꼽혔다. 영양가가 떨어진다는 이유가 컸다. 

그러나 매과이어는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내년 여름까지 동행한다. 에릭센은 에반스, 린델뢰프와 더불어 결별이 유력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후 에릭센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역할이 겹치면서 더 어려웠다. 또,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선수단 구조조정을 대대적으로 선언했고 희생양의 일원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았다. 

하지만, 에릭센을 원하는 구단은 여전히 많다고 한다. 매체는 '친정 아약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일부 구단도 여전히 매력을 느끼며 이적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덴마크 출신 에릭센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거쳐 토트넘에서 황금기를 보냈다. 특히 손흥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델레 알리(꼬모) 등과 'DESK 라인'으로 불렸다.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리버풀에 패배 준우승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을 뿐이다. 

2019년 여름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한 에릭센은 주전을 확보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스스로 경쟁력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올라섰다.

▲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DESK라인으로 불렸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DESK라인으로 불렸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DESK라인으로 불렸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DESK라인으로 불렸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그러나 2021년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핀란드전 도중 갑자기 쓰러졌고 심정지가 왔다. 긴급 제세동으로 소생했지만, 심장에 문제가 생긴 에릭센이 정상적으로 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이어졌다. 

그렇지만,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하며 질병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만, 세리에A는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하면 뛸 수 없는 규정으로 인해 인테르를 떠나 프리미어리그로 복귀, 브렌트포드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2022년 여름 맨유로 이적했다. 전성기 시절의 활동량을 보이긴 어려워 패스로 극복했지만, 텐 하흐 감독은 과감하게 중용하지 않았다. 

토트넘과 맞대결하면 손흥민과 밀착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짠했다. 서로 좋은 시절을 나눴다는 점에서 더 그랬다. 손흥민도 에릭센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최근 에릭센의 거취를 두고 '에릭센이 은퇴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맨유의 혼돈과 함께 후벵 아모림 감독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다. 더 뛰고 싶은 에릭센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은퇴보다는 다른 구단 이적에 무게가 조금 더 실리는 상황이다. 아약스가 에릭센의 손을 잡아줄지는 미정이다. 일단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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