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키움 2선발…알 깨고 나온 하영민, 데뷔 후 첫 10승 노린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 어엿한 키움 히어로즈 넘버 투 선발투수다.
2014년 키움에서 데뷔한 하영민(30)은 지난해 드디어 유망주 꼬리를 떼고 팀 내 주축 선발투수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28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와 150⅓이닝 던지며 9승 8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데뷔 11년 만에 규정이닝을 채운 건 처음이었다. 9승 역시 데뷔 후 최다승이었다.
투구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지난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가장 적은 피홈런(8개)을 기록했다. 특히 KBO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포크볼이 위력이 발하며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에 이은 키움 3선발로 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 키움은 화끈한 연봉 인상으로 하영민의 노력에 보답했다. 이전보다 106.3% 오른 1억 6500만 원에 하영민과 재계약했다. 하영민은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2025시즌 하영민의 어깨는 더 무겁다. 3선발에서 2선발로 위치가 올라갔다.
키움은 올해 KBO에서 유일하게 투수 1명, 타자 2명으로 외국인 선수 조합을 만든 팀이다. 지난해 23승을 합작한 후라도와 데 헤이수스를 모두 내보냈다.
들어온 외국인 투수는 케니 로젠버그 하나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안우진은 올해 9월에서야 소집해제된다.
결국 하영민이 2선발투수로서 해줘야 할 것들이 많다. 키움은 하영민이 10승 이상 거둘 것이란 계산 하에 외국인 투수 하나에 타자 둘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영민은 "프로선수로서 내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려 노력했다. 그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하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