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금송아지' 김정연, 13년전 출연자와 재회 "인연 아닌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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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김정연이 KBS1 ‘우리집 금송아지’에서 13년 만에 특별한 인연과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김정연과 함께 정범균이 출연해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를 찾았다. 이들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금송아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한 가정집에 들르게 됐다.
집주인인 어르신은 “김정연씨, 10년 전에 뵈었는데 오늘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갑다”고 이야기하며 기억의 조각들을 꺼냈다. 김정연은 어르신의 말을 듣고 어리둥절한 모습이었다. 이어 어르신은 “그때 ‘6시 내고향’ 5000회 특집으로 저희 집에 김정연 씨가 왔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정연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기 어려워했지만, 어르신은 자신의 앨범을 꺼내 보여주며 당시의 모습을 기억하게 도와줬다. 앨범 속에는 2012년 4월 방송된 TV 화면들이 담겨 있었다.
어르신은 102세의 어머니를 모시는 효자로 ‘효부’라는 칭호로 방송에 출연했던 이력이 있었다. 김정연은 그 이름을 듣고 반가움을 표하며 어르신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어르신이 김정연에게 감정을 받고자 한 물품은 제례 때 술을 담는 단지인 산뢰와 술잔을 올리거나 물을 사용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인 용작, 네모난 보와 둥근 궤까지 다양한 제기들이었다.
감정 결과, 이 제기들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 150만 원으로 평가됐다. 어르신은 “감정보다도 김정연씨를 10여 년 만에 만나니까 더 반갑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정연은 “우리는 필연이다”라는 말과 함께 어르신과 기분 좋은 주먹인사를 나누었다. 이후 김정연은 “건강하고 행복하시라”는 인사를 덧붙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우리집 금송아지’에서 김정연은 어르신들에게 신바람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6시 내 고향’의 진행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는 국민 안내양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발라드 곡 ‘이별후애’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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