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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5타점 폭발' 두산, 한화에 11-4 대승

작성일: 2016.08.30 21:5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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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 에반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3차전에서 11-4로 이겼다.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때리며 KBO 리그 역대 3번째로 팀 통산 5만6,000루타를 이뤘다. 시즌 성적은 76승 1무 42패가 됐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닉 에반스의 활약이 빛났다. 에반스는 3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유희관은 6이닝 7피안타 4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4승(4패)째를 챙겼다.

한화에 선취점을 뺏겼다. 유희관은 1회초 선두 타자 정근우와 이용규를 볼넷과 사구로 내보내면서 흔들렸다. 1사 1, 2루에서는 김태균에게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얻어 맞아 0-2가 됐다.

빠르게 추격했다. 두산은 1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오재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팀 선취점을 뽑은 뒤 에반스의 우월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동점을 허용했다. 유희관은 5회 2사에서 이용규에게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대타 송광민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2사 1, 2루에서는 윌린 로사리오에게 중견수 오른쪽 적시타를 맞아 4-4가 됐다.

에반스가 균형을 깼다. 에반스는 6회 무사 1루에서 좌월 투런포를 때리며 한화 선발투수 이태양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7회 2사에서는 오재일이 2번째 투수 심수창에게 우월 홈런을 뺏어 3점 차로 거리를 벌렸다.

김재환이 쐐기를 박았다. 박건우가 7-4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중견수 왼쪽 적시 2루타를 날려 한 점을 더 달아난 상황. 김재환은 2사 만루에서 중월 3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한화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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