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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15승+홍상삼 SV' 두산, 삼성에 3일 역전패 설욕

작성일: 2016.09.04 17: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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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선수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역전패를 설욕했다.

두산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4차전에서 5-5로 이겼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7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5승(4패)째를 챙겼고, 타선이 홈런 4개를 몰아치며 힘을 보탰다. 시즌 성적은 79승 1무 43패가 됐다.

이닝마다 한 점씩 뽑았다. 닉 에반스가 1회 무사 1, 2루에서 좌익수 왼쪽 적시 2루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고, 2회 선두 타자 류지혁이 우월 홈런을 터트려 2-0이 됐다. 3회 1사 1, 2루에서는 박건우가 중월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유희관이 갑자기 흔들렸다. 4회 1사 1루에서 이승엽에게 우중간으로 큼지막한 우중간 인정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흔들렸다. 2사 2, 3루에서 조동찬에게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쫓겼고, 곧바로 이지영에게 좌월 역전 투런포를 허용해 3-4로 경기가 뒤집혔다.

홈런으로 응수했다. 5회 1사 1루에서 양의지가 좌월 투런포를 날려 5-4로 역전했다. 유희관이 6회 2사에서 조동찬에게 좌중월 홈런을 얻어맞아 5-5 동점이 됐으나 7회 오재일과 박건우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면서 2점 차로 달아났다.

799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홍상삼은 세이브를 챙기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홍상삼은 최고 구속 150km에 이르는 빠른 공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1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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