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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루키' 최충연 말소…'불펜' 장원삼 등록

작성일: 2016.09.06 16:3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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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최충연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장원삼은 불펜으로 쓸 것이고 최충연은 엔트리에서 뺐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말했다. 삼성은 왼손 투수 장원삼을 1군 명단에 등록하고 최충연을 말소했다.

최충연은 지난 4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됐다. 류 감독은 "옆구리 부상의 여파가 있는지 자기 공을 던지지 못한다. 다치면 회복되더라도 걱정돼서 못 쓰는 경우가 있다"며 최충연의 두산전을 되짚었다.

'고졸 루키'인 최충연은 고교 시절 시속 140km 후반대의 빠른 볼을 던졌다. 올 시즌 시범경기 때도 빠른 볼로 투구했다. 그러나 옆구리 부상 후 구속은 시속 약 10km 정도 떨어졌다. 류 감독은 "문제점을 찾아서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할 것이다. 하체 근력, 러닝, 밸런스 모두 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만 던지고 말 선수가 아니다. 삼성의 미래인 선수이기 때문에 급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1군에서 잘하는 선수들을 보는 것도 공부이기 때문에 1군에서 따라다니게 할 수도 있고 2군으로 내려서 훈련하는 방법이 있다. 두 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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