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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안타 터졌다' 배지환 기습번트로 1호 안타…피츠버그는 메츠에 4-0 승리

작성일: 2025.05.15 11:1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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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배지환. 전력 질주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첫 안타로 이어졌다. ⓒ연합뉴스/AP
▲ 1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배지환. 전력 질주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첫 안타로 이어졌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배지환이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첫 안타를 날렸다.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시즌 첫 안타와 함께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0이었던 시즌 타율은 0.091이 됐다.

배지환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뉴욕 메츠 선발 클레이 홈스가 던진 시속 87.3마일 체인지업을 상대로 기습적인 번트 안타를 성공시켰다.

이어 다음 타자 재러드 트리올로의 홈런에 홈을 밟았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세 번째 득점이다.

2회 첫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 7회 세 번째 타석에선 삼진, 9회 네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 전력질주하는 배지환. ⓒ연합뉴스/AP
▲ 전력질주하는 배지환. ⓒ연합뉴스/AP

개막 로스터에서 시즌을 출발했던 배지환은 두 경기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가 지난 10일 다시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11일 대주자로 출전해 도루와 함께 득점을 기록했고, 12일 경기에서도 대주자로 나와 시즌 두 번째 도루를 올렸다.

14일 경기에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해 2타수 1볼넷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첫 번째 안타를 터뜨리면서 0이었던 시즌 타율을 

배지환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381(42타수 16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017로 맹활약으로 개막 로스터에 승선했다.

개막 후 2경기 연속 출전으로 기회는 있었다. 다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지난 3월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고, 3월 31일 경기에선 대주자로 나서 도루를 시도하다 실패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지난달 4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 배지환은 빠른 발로 피츠버그 공격에 또 다른 옵션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 배지환은 빠른 발로 피츠버그 공격에 또 다른 옵션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배지환은 지난달 10일 첫 홈런과 함께 멀티 히트로 폭발했다. 지난 10일 콜업되기 전까지 타율 0.258 1홈런 6도루 OPS 0.716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데릭 쉘튼 감독을 경질하고 돈 켈리 벤치 코치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새로운 코칭스태프는 배지환의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분위기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인 피츠버그는 이날 뉴욕 메츠를 4-0으로 꺾고 시리즈 스윕을 피했다. 2회 맷 고르스키가 선제 2점 홈런을 날린 뒤 5회 트리올로의 홈런으로 2점을 더했다. 마운드에선 선발투수 베일리 폴터가 3.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실점하지 않았고, 이어나온 불펜진이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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