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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몰라요" 하일성, 해설의 '양대 산맥' 역사 속으로...

작성일: 2016.09.08 12:3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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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일성 씨가 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오마이뉴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야구 해설가 하일성 씨가 8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하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와 유서 발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하일성 씨는 1979년 동양방송(TBC) 야구 해설 위원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1980년 TBC가 KBS에 합병되면서 KBS 마이크를 잡은 하일성 씨는 이때 이후 해설가로서 전성기를 맞았다. 하일성 씨는 MBC 허구연 해설 위원과 야구 해설의 '양대 산맥'으로 불렸다.

하일성 씨는 해설 가운데 “야구 몰라요”, “역으로 가나요”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2006~2009년 제 11대 KBO 사무총장을 지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 대표 팀 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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