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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진형, 삼성전 4⅓이닝 3실점 후 교체

작성일: 2016.09.09 20: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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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박진형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박진형이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를 삼자범퇴로 끝내며 깔끔하게 출발한 박진형은 팀 타선의 도움으로 1-0으로 앞선 가운데 2회를 맞이했다. 박진형은 최형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이승엽에게 사구, 백상원에게 좌전 안타를 내줘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박진형은 조동찬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한 숨 돌리는 듯했으나 이흥련에게 좌익 선상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타선이 2회말 경기를 뒤집어 3-2로 앞선 가운데 3회에 등판한 박진형은 선두 타자 박해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맞았고 박한이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내줘 경기는 다시 동점이 됐다. 구자욱에 볼넷을 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박진형은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 이승엽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큰 산 2개를 넘었다. 이어 백상원을 상대로 1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4회 박진형은 2사 1루에 보크를 저질렀고 박해민에게 볼넷을 줘 2사 1, 2루로 등 뒤에 주자를 뒀다. 그러나 박한이를 1루수 땅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3-3 동점으로 팽팽한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5회초 박진형은 구자욱에게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최형우에게 볼넷을 준 후 이승엽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1사 1, 3루가 됐고 백상원에게 다시 볼넷을 줘 1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다.

박진형은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배장호에게 넘겼다. 배장호가 후속 타자 조동찬을 삼진으로 잡고 이흥련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박진형은 3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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