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9일 KBO 리그] 삼성, 롯데 잡고 사직 연패 탈출…한화 7위 점프

작성일: 2016.09.09 22:5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결승타를 때린 최형우(오른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불펜에서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며 시즌 11승을 올리지는 못했다. 롯데 선발투수 박진형은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롯데가 만들었다. 1회말 2사 1루에 황재균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삼성은 2회초 2사 1, 2루에 이흥련이 좌익 선상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롯데는 신본기가 2회말 2사 1, 2루에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3-2를 만들었다.

삼성은 물러서지 않았다. 3회초 선두 타자 박해민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출루했고 이어 박한이가 1타점 중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3-3으로 경기 균형이 맞춰진 가운데 6회초 삼성이 균형을 깼다. 무사 2, 3루에 박한이가 1타점 2루수 땅볼을 때렸다. 이어지는 1사 3루에 롯데 투수 김유영이 폭투를 기록하며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3-5로 뒤진 롯데는 포기하지 않았다. 7회말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황재균이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쳐 다시 경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삼성이 8회초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1사 만루에 최형우가 2타점 우전 안타를 쳐 7-5로 달아났다. 삼성은 9회말 심창민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끝냈다.
▲ 끝내기 안타를 뽑은 이용규 ⓒ 곽혜미 기자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펼쳐졌다. kt 선발투수 주권은 7이닝 1실점,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송은범은 8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1로 경기는 9회말까지 갔고 1사 1, 2루에 이용규가 1타점 끝내기 안타를 뽑아 2-1 승리를 이끌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만나 4-1로 이겼다. SK는 시즌 최다 연승인 6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에 10-4로 이겼다. NC 다이노스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8-7로 힘겹게 이겼다. NC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는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KBO 리그 첫 외국인 타자 2년 연속 40홈런 고지에 올랐다.

이날 경기 결과로 4위 SK는 5위 KIA와 차이를 1.5경기로 벌렸고 KIA에 2경기 차로 뒤져 있던 6위 LG는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8일까지 8위였던 한화는 7위 롯데를 끌어내리고 1경기 차 앞선 7위가 됐다. 롯데는 9위 삼성에 1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