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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홈런 공 습득자 아들 '이승엽과 특별한 인연'

작성일: 2016.09.14 15:2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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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호 아치를 그린 이승엽 ⓒ 대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이승엽의 한일 통산 600홈런 공을 잡은 주인공은 누구일까.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한화 선발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우월 1점 아치를 그려 시즌 25호이자 한일 통산 600호 홈런을 완성했다.

갤럭시 노트7 1대, 2017년 시즌 VIP 블루패밀리(시즌권) 2장, 이승엽 친필 사인 배트와 이승엽의 600홈런 시상식 당일 경기의 시구자로 나설 기회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는 만큼 많은 관중이 이승엽의 600홈런 공을 잡기 위해 오른쪽 담장 뒤에 몰려 있었다.

110m를 날아간 타구를 잡은 주인공은 양기동(48) 씨다. 양 씨는 아들 은찬(13)과 함께 야구장에 왔다가 홈런 볼을 잡았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양은찬 학생은 이승엽과 인연이 있다. 양은찬 학생이 대구 옥산초등학교에 다닐 때 이승엽이 재능 기부를 위해 일일 교사로 학교를 방문했고 양은찬 학생은 이승엽을 보고 감명을 받아 홈런 타자를 꿈꾸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은찬은  대구 경복중학교에서 야구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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