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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인욱, 한화전 5이닝 4실점(비자책점)

작성일: 2016.09.14 16:0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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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가 돕지 않아 4실점을 기록한 정인욱 ⓒ 대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정인욱이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4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정인욱은 1회초 1사에 장민석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놓였다. 송광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김태균을 사구로 보내며 2사 1, 2루가 됐다. 실점 위기에서 정인욱은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삼성 최형우가 2개의 솔로포, 이승엽이 한일 통산 600호 홈런을 터뜨려 삼성이 3-0으로 앞섰다. 정인욱은 2회부터 4회까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았다. 그러나 5회를 무사히 넘기지 못했다.

정인욱은 5회 1사에 이양기, 차일목에게 연속 중전 안타를 맞았다. 정근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수비가 정인욱을 돕지 않았다. 2사 1, 2루에 정인욱은 장민석의 타석 때 대타로 들어온 이성열을 상대로 내야 뜬공을 유도했다. 그러나 3루수 김재현과 유격수 김상수가 부딪혀 2루 주자 이양기가 홈을 밟았다.

3-1로 앞선 가운데 이어지는 2사 1, 3루 송광민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고 계속되는 1사 1, 2루에 김태균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다시 허용했다. 좌익수 최형우가 3루로 뛰는 송광민을 잡기 위해 던진 3루 송구가 빗나가 정인욱은 송광민에게도 홈을 내줬다.

4실점 가운데 자책점이 한 점도 없는 정인욱을 타자들이 방망이로 도왔다. 5회말 삼성 타선이 2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뒤집었고 정인욱은 팀이 5-4로 앞선 가운데 6회초에 마운드를 장원삼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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