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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통산 600호' 이승엽, 상금 2천만 원 받아

작성일: 2016.09.14 16:1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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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600호 홈런 시상식과 경품 증정식 ⓒ 대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 클리닝 타임에 삼성 타자 이승엽의 한일 통산 600호 홈런 시상식이 열렸다.

이승엽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타석에 들어서 한화 선발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우월 1점 아치를 그려 한일 통산 600홈런을 완성했다. 이승엽은 삼성 김동환 대표이사에게 상금 2천만 원과 꽃다발, 기념 유니폼과 모자를 받았다.

이어 홈런구 습득자 경품 증정식이 열렸다. 습득자는 양기동(48) 씨와 아들 은찬(13)이다. 삼성 관계자는 "양은찬 학생은 대구 옥산초등학교에 다닐 때 이승엽이 재능 기부를 위해 일일 교사로 학교에 방문했고 그때부터 홈런 타자룰 꿈꿔 경복중학교 야구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기증 여부는 조금 더 생각을 해 보겠다"고 밝힌 양 씨는 상품으로 갤럭시 노트7 1대, 2017년 시즌 VIP 블루패밀리(시즌권) 2장, 이승엽 친필 사인 배트를 받았으며 이승엽의 600홈런 시상식 당일 경기의 시구자로 나설 기회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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