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한일 통산 600호 이승엽' 삼성, 한화에 13일 패배 설욕

작성일: 2016.09.14 17:3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일 통산 600호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 ⓒ 대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9-6로 이겼다. 삼성은 13일 연장 접전 끝에 6-7로 진 경기를 설욕했다. 승리한 삼성은 57승 1무 69패가 됐다. 한화는 5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끝냈다.

삼성은 2회말 최형우와 이승엽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최형우는 선두 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우월 1점 아치를, 이어 이승엽이 이재우를 상대로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시즌 25호 홈런, 이승엽은 시즌 25호 홈런이자 한일 통산 600호 홈런을 기록했다.

대기록을 축하하듯 최형우가 다시 방망이를 돌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말 중월 1점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26호 홈런이다.

그러나 한화는 한 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0-3으로 뒤진 한화는 4회초 2사 1, 2루에 이성열이 3루수 쪽 내야 뜬공을 쳤다. 삼성 3루수 김재현과 유격수 김상수가 수비 과정에서 부딪혀 공을 놓쳐 2루 주자 이양기가 홈을 밟았다. 이어지는 2사 1, 3루에 송광민이 1타점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2사 1, 2루에 김태균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뽑았고 3루에 도전하는 1루 주자 송광민을 잡으려 던진 삼성 좌익수 최형우의 송구 실책으로 한화는 5회초에만 4점을 얻었다. 그러나 삼성은 5회말 2사 2, 3루 구자욱이 2타점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다시 5-4로 뒤집었다.

한화는 6회초 1사 1루에 이양기가 좌월 2점 역전 아치를 그렸다. 이양기의 시즌 첫 홈런이자 1,090일 만에 터뜨린 1군 무대 홈런이다. 그러나 삼성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재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1사에 박한이가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사 1루에 이승엽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이승엽이 3루쪽으로 뛰다가 2루로 귀루할 때 한화 포수 차일목이 2루 송구 실책을 저질러 이승엽은 3루까지 갔다. 이어 백상원의 볼넷으로 2사 1, 3루에 이지영이 유격수 왼쪽 깊은 곳으로 가는 1타점 내야안타를 쳐 점수 차를 벌렸다. 8-6으로 앞선 삼성은 8회말 1사 3루에 박한이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