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손흥민'→'헬로 배준호' 토트넘 대형 유망주, 또 한국인과 한솥밥...데뷔 AS까지 적립! 스토크, 더비에 3-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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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한국인과 호흡을 맞춘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스토크 시티는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의 벳365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라운드에서 더비 카운티에 3-1로 승리했다.
스토크는 후반 15분 더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25분 루이스 베이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넣으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스토크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배준호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의 주역 중 한 명은 바로 제이미 돈리였다. 후반 29분 교체 투입되며 스토크 공식 데뷔전을 치른 돈리는 소르바 토마스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까지 적립했다. 덕분에 스토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가장 기대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인 돈리는 2023년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리그원(3부) 소속의 레이턴 오리엔트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토트넘 최고 유망주에게 리그원은 너무 좁은 무대였다. 돈리는 레이턴 소속으로 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구단 최우수 선수가 됐다.
이후 올여름 토트넘으로 돌아온 돈리였지만, 여전히 그의 자리는 없었다. 이에 따라 돈리는 최근 스토크 임대가 확정됐는데, 벌써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한편 토트넘은 최근 팀의 주장인 손흥민과 작별을 고했다. 자연스레 돈리는 더 이상 손흥민과 함께할 수 없게 됐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스토크는 손흥민과 같은 한국 국가대표인 배준호가 뛰고 있는 팀. 돈리는 다시 한번 한국인과 한솥밥을 먹게 됐으며, 배준호와 좋은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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