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라멜라, 축구 커리어 끝냈다…“전격 은퇴 결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에릭 라멜라(33)가 축구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페인 매체 ‘에스빌리스타’, ‘볼라브아이피’ 등 매체들은 1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 전문가 세사르 루이스 메를로에 따르면, 라멜라가 AEK 아테네에서 커리어를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며칠 내로 세비야에 도착해 코치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라멜라는 2009년 17세의 나이로 아르헨티나의 명문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어린 나이에도 리버 플레이트 핵심 선수로 두 시즌 동안 활약했는데 당시 팀은 2부리그 강등 위기에 있었다.
끝내 리버 플레이트가 프리메라B(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이후, 라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로마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아르헨티나 국내파 선수 중 최고 수준 몸값으로 유럽5대리그에 합류했다.
AS로마에서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두 시즌 동안 6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으며 빠르게 유럽 무대에 적응했고, 이후 2013년 여름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시간은 가장 굴곡 커리어를 보냈다. 초반에는 포지션 경쟁자 손흥민을 밀어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신임을 받았지만 이후 긴 부상을 반복하며 경쟁에서 밀려났다. 그래도 8시즌 동안 257경기에 출전해 37골을 기록하며 스쿼드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2021년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기록한 환상적인 라보나 골로 큰 주목을 받았고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라멜라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로 이적했다. 세비야에서 3시즌 동안 꾸준히 출전하며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2022-23시즌)에 크게 기여했다. 92경기 16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세비야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마지막 시즌은 그리스 AEK 아테네에서 보냈다. 마티아스 알메이다와 감독과 재회로 주목 받았는데 31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AEK와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했고, 조용히 축구화를 벗는 길을 택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라멜라는 인상 깊은 순간들을 남겼다. 그는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서 총 25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으며, 2016년 미국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라멜라는 현역 은퇴와 동시에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된다. 과거 리버 플레이트 시절 팀 동료였으며, 최근 AEK에서 함께했던 알메이다 감독의 부름을 받아, 다가오는 2025-26시즌부터 세비야의 코칭스태프로 합류할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