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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후반기 타율 1위 삼성 상대 4⅔이닝 2실점

작성일: 2016.09.17 15: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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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왼손 투수 봉중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왼손 투수 봉중근이 후반기 타율 1위 삼성을 상대로 역투했다. 전성기 구위는 아니었지만 베테랑답게 요령있는 투구와 수비 도움으로 버텼다. 

봉중근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5회 2사 이후 연속 출루를 허용하자 최성훈이 마운드에 올랐다. 

3경기 연속 선발 등판이다. 임시 선발투수로 나선 6일 넥센전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로테이션에 남게 됐다. 나흘을 쉬고 나선 11일 롯데전에서는 2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좋지 않았다. 양상문 감독은 "롯데전에서는 구속이 전보다 떨어졌다. 이번 경기는 나아지지 않을까"라며 회복을 기대했다.

1회 직구 구속은 기대치만큼 나왔지만 그 뒤가 문제였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구자욱 타석에서 142km까지 찍혔으나 결과는 볼넷. 2사 1루에서 최형우를 좌중간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는 좌익수 뜬공으로 어렵게 잡았다. 

그럼에도 후반기 타율 0.313로 발동이 걸린 삼성 타자들을 상대로 역투했다. 2회 선두 타자 이승엽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3루에서 이지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3회에는 2사 1, 3루에서 역시 이승엽에게 2루타를 맞고 2점째를 허용했다. 

5회 2사 이후 구자욱을 좌전 안타로 내보낸 봉중근은 최형우에게 볼넷을 줬다. 2사 1, 2루 이승엽 타석에서 최성훈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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