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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투수들이 위기 극복한 덕분에 이겼다"

작성일: 2016.09.17 18:3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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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양상문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이 연장 11회말 이천웅의 끝내기 홈런에 앞서 경기를 팽팽히 끌고 간 투수들을 칭찬했다.

LG 트윈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천웅이 장원삼의 가운데 높은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 우중간 홈런을 날렸다.

양 감독은 "등판한 투수들 모두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선발 봉중근(4⅔이닝 2실점), 최성훈(⅔이닝), 이준형(1⅔이닝), 윤지웅(1이닝), 정찬헌(1이닝), 진해수(1⅓이닝), 이승현, 임찬규(⅔이닝)의 활약을 높이 샀다.

또 "이천웅의 극적인 홈런으로 계속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 드려 기쁘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천웅은 데뷔 첫 끝내기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18일 선발투수로 상승세의 류제국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4연승 사냥에 실패한 삼성은 요한 플란데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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