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준비' 이탁수, '이종혁 子' 꼬리표 고충 "내 능력 물거품 되는 기분"('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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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종혁의 아들 탁수와 준수가 배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첫 형제 여행을 떠난 배우 이종혁의 아들 탁수, 준수 형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준수는 하나뿐인 형 탁수를 위해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나란히 아빠처럼 배우를 꿈꾸는 '탁준 형제'는 준수가 놀 수 있을 때는 형이 입시 준비를 했고, 현재는 준수가 입시를 준비하며 정작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더해 탁수는 "지금 나도 노는 게 아니라 영화도 찍고, 공연도 한다"며 배우라는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준수는 여행지를 소개하며 “마치 유럽 같은 곳에 갈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의 목적지는 순천. 숙소에 들어가기 전 '순천 드라마 촬영지'에 들른 두 형제는 최근 이곳에서 촬영된 '폭싹 속았수다' 명장면을 재현하며 미래의 배우 포스를 뽐냈다.
이어 아이들은 배우의 아들로서 배우를 꿈꾸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먼저 탁수는 "혼자 힘으로 오디션에 합격한 적이 있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아빠가 이종혁이라는 걸 알아차리고 눈빛이 달라지더라. 내 능력이 거품이 되는 기분이었다"라며 "이종혁 아들이 아닌 이탁수로 봐주면 좋겠다"라고 아빠도 몰랐던 비화를 고백했다.
이어 준수는 "난 아빠가 연기를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보다 못할 거면 연기 하지 마라'고 하지만, 사실 내가 훨씬 잘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는 "아빠는 선배 배우가 아닌, 아빠로만 보인다. 그래도 아빠가 귀엽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이종혁을 미소 짓게 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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