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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디그롬, NYM 단장 "시즌 아웃 불가피"

작성일: 2016.09.18 10:3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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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콥 디그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이콥 디그롬(28, 뉴욕 메츠)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디그롬이 오른 팔꿈치 척골 신경 복원 수술을 받으면서 남은 시즌을 치르기 어렵게 됐다'고 보도했다. 디그롬은 지난 2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디그롬은 17일 불펜 투구를 할 때까지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외야에서 타격 연습하는 타자들의 타구를 줍고 공을 던질 때 통증을 느꼈다. 

디그롬은 2010년 10월 토미존 수술을 받았는데, 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은 그 정도로 심각한 수술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앨더슨 단장은 "토미존 수술 이후 팔꿈치 척골 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건 드문 일은 아니다. 디그롬이 남은 시즌 투구를 더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앨더슨 단장은 "디그롬은 마운드에 오르길 원했지만, 지금 부상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일어났다. 그래서 올 시즌 더는 등판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한 것"이라며 선수 보호 차원의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디그롬은 최근 등판한 3경기에서 14⅔이닝 평균자책점 7.98을 기록하며 이상 징후를 보였다. 시즌 성적은 24경기 7승 8패 평균자책점 3.0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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