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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평생 책임질 것" 조현아, 母 돌아가시고 새아빠와 계속 사는 사연 고백('미우새')

작성일: 2025.08.31 22:15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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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조현아가 새 아빠와의 애틋한 관계에 대해 털어놓았다. 

조현아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새 아빠와의 애틋한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현아는 새 아빠와 함께 출연했다. 5세에 친아빠를 여의고 새 아빠를 맞게 됐다는 조현아는 "어렸을 때는 아빠한테 재롱을 많이 떨었다. 그런데 사춘기 오고나서 아빠한테 심하게 했다. 그때는 어리니까 아빠라고 부르니까 힘들더라. 어빠가 싫은게 아니라 내가 엄마를 뺏겼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조현아의 아빠는 "몇 년 지나서 아빠 소리를 듣고 가슴이 벅찼다. 나를 받아들여줬구나 싶었다. 내가 두 딸을 얻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5년 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엄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현아는 "엄마가 갑자기 잠깐 투병하다가 돌아가셨는데 아빠한테 따로 한 말은 없냐"라고 물었고, 이에 아빠는 "'여보 나 좀 살려줘'라고 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눈물이 메말랐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눈물이 난다"라며 울었다. 

조현아는 "그래도 우리가 있지 않나. 엄마랑 닮은 두 딸이 있지 않나"라며 아빠를 위로했다. 

조현아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새 아빠랑 산다고 주변에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당연한 거지 않나"라며 딸로서의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조현아의 아빠는 "아내가 떠났는데 딸들이랑 지내는게 맞나 고민이 되긴 했다. 지금도 애들한테 짐을 지어주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너무 고마워도 미안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아빠는 새 아빠가 아니라 나의 유일한 아빠다. 아빠가 뭔지도 몰랐다. 아빠가 자랑스럽다. 평생 아빠를 책임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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