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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기적의 가을야구 가능할까…라이벌 메츠 '연봉 100억 외야수' 시즌 아웃

작성일: 2025.09.11 09:5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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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스 외야수 제시 윈커.
▲ 뉴욕 메스 외야수 제시 윈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뉴욕 메츠가 주축 선수인 제시 윈커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11일(한국시간) 카를로스 멘도사 뉴욕 메츠 감독은 윈커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윈커는 지난 7월 중순 허리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재활 과정을 보이지 않다가 2주 전 재활을 시작했는데, 곧바로 증상이 재발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윈커는 여러 의사를 찾아다니며 추가 진단과 의견을 받고 있지만, 감독은 이번 시즌 복귀 불가를 공식적으로 못 박았다.

윈커는 공격력을 갖춘 외야수. 2021년 홈런 24개와 OPS 0.949를 기록했고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했던 그는 시애틀 매리너스, 밀워키 브루어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쳐 지난 시즌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시즌엔 26경기에서 OPS 0.709에 그쳤다. 올 시즌 초초에도 오른쪽 복사근 부상으로 두 달 이상 결장했다. 부상으로 출전 자체가 많지 않았다.

윈커 스스로에게도 아쉬운 시전이다. 윈커는 이번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이번 시즌 연봉은 750만 달러(약 104억 원). 활약 여부에 따라 대형 계약을 따낼 수 있었던 상황이다.

반대로 뉴욕 메츠 입단 후 실망스러운 행보에 재계약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윈커가 이미 뉴욕 메츠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윈커에게는 소속팀 뉴욕 메츠의 부진도 쓰리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경쟁했던 뉴욕 메츠는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듯했으나, 최근 4연패로 샌프란시스코 등에 2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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