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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Y' 이환 감독 "한소희·전종서, 대중 아이콘→밑바닥 정서 괴물같이 표현"[30th BIFF]

작성일: 2025.09.18 12:2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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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 ⓒ곽혜미 기자
▲ 한소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 부산=강효진 기자] 이환 감독이 '프로젝트Y'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영화 '프로젝트Y' 오픈토크가 18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한소희, 전종서와 이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환 감독은 배우 캐스팅에 대해 "시나리오를 쓰면서 미선과 도경을 표현할 수 있는, 그리고 이 캐릭터를 연기했을 때 보시는 분들에게 압도적으로 이해와 설득이 될 수 있는 배우들을 생각하다가 한소희, 전종서 배우를 생각했다. 그 즈음에 시나리오를 드렸는데 재밌게 보셔서 만났다.

이어 "제가 토론토에서도 언급했는데, 소희 종서 배우에게 같이 작업 요청을 드린 이유는 두 분이 요즘 많은 대중들에게 아이콘으로서도 유명하고 그런 아이콘들이 나와서 이런 아주 밑바닥의 정서들을 괴물같이 동물적으로 표현했을 때 사람들에게는 어떤 이질적인 충돌 지점을 포착하고 싶었는데 그런 부분이 작업하면서 잘 된것 같아서 좋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철 배우에게 못 봤던, 그 당시 '파과' 전이기에 그런 모습을 생각하다가 함께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정영주 선배님은 애초에 시나리오 쓰면서 황소 캐릭터를 쓸 때 '밈'이 있다. 과감하게 만나서 '머리를 미셔야 되는데 괜찮겠느냐'고 했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아 배우는 저랑 처음 작업인데 맡은 역할에 제가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이 역할이 철없는 캐릭터인데, 그 작은 분량이지만 힘 있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왜냐면 중요한 부분이 있어서다. 그래서 유아 배우를 생각해서 요청해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 남포동 등 부산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의 공식 상영작은 64개국의 241편으로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총 328편이 상영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은 총 90편이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30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경쟁부문을 도입했다. 아시아권의 주요 작품 14편이 경쟁부문에 나서며, 수상 결과는 폐막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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