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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BO 리그] '8연승 질주' 두산, 매직넘버 '1'…LG-KIA 5강 굳히기

작성일: 2016.09.20 22:2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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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보우덴(가운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정규 시즌 1위 확정까지 단 1승을 남겨 뒀다.

두산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5차전에서 6-4로 이겼다.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7승(7패)째를 챙겼고, 타선은 2회 대거 5점을 뽑으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정규 시즌 1위를 눈 앞에 뒀다. 두산은 시즌 성적 89승 1무 46패를 기록했다. 수원에서 2위 NC 다이노스가 kt 위즈에 2-6으로 져 매직넘버는 3에서 1로 줄었다. NC가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지면 경기가 없는 두산은 숙소에서 축배를 들 가능성이 생겼다.

LG 트윈스는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11-3으로 크게 이기면서 4위를 더 꽉 잡았다. 타선의 화력이 돋보였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면서 장단 19안타를 날렸다. 오지환은 7회 우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잠실을 홈으로 쓰는 유격수로는 최초로 한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4-3으로 꺾고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하성은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월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2번째이자 KBO 리그 역대 44번째 20홈런-20도루를 이뤘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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