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사사키 동반 호투! 강타선 폭발!…다저스, 신시내티에 2연승→NLDS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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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LA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WC) 시리즈(3전2선승제) 2차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승전고를 울렸다.
지난 1일 1차전서 10-5로 완승을 거둔 다저스는 2차전 승리마저 거머쥐며 2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마쳤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기다리고 있는 NL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엔리케 에르난데스(좌익수)-미겔 로하스(2루수)-벤 로트베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토미 에드먼 대신 로하스가 2루를 맡았다. 선발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였다.
야마모토가 6⅔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점(비자책점)으로 맹활약했다. 총 투구 수는 113개로 빅리그 개인 한 경기 최다였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에 나선 사사키 로키는 9회 마지막 투수로 등장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삭제했다.
타선에선 베츠가 4안타 3타점, 테오스카가 1안타 2타점, 엔리케와 로하스가 각 2안타 1타점, 로트베트가 2안타 등을 올렸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혜성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완전히 결장했다.
신시내티는 TJ 프리들(중견수)-스펜서 스티어(좌익수)-개빈 럭스(지명타자)-오스틴 헤이스(우익수)-살 스튜어트(1루수)-엘리 데 라 크루즈(유격수)-타일러 스티븐슨(포수)-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맷 맥클레인(2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잭 리텔이었다.
1회초 1사 후 스티어의 몸에 맞는 볼, 럭스의 2루 땅볼로 2사 1루. 후속 헤이스의 뜬공 타구에 우익수 테오스카의 어이없는 포구 실책이 나왔다. 2사 2, 3루서 스튜어트가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신시내티에 2-0 선취점을 안겼다. 스튜어트의 도루로 2사 2루. 데 라 크루즈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베츠가 좌전 2루타를 쳤다. 후속타는 불발됐다. 2회말 파헤스의 몸에 맞는 볼 등으로 빚은 2사 2루 기회에선 로하스가 유격수 직선타에 그쳤다.
3회말 선두타자 로트베트가 좌전 2루타를 생산했다. 오타니의 2루 땅볼로 1사 3루. 베츠가 1타점 중전 적시타로 1-2 추격점을 만들었다. 4회말엔 선두타자 먼시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파헤스의 파울팁 삼진 후 엔리케가 1타점 중전 적시 2루타로 2-2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후속 로하스도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3-2 역전을 이뤘다.
신시내티는 투수 닉 로돌로를 투입해 이닝을 끝냈다.
2회부터 5회까지 네 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꽁꽁 묶였던 신시내티 타선은 6회초 무사 만루 찬스를 빚었다. 프리들의 우전 안타, 스티어의 중전 안타, 럭스의 3루 방면 내야안타가 연이어 나왔다. 하지만 헤이스의 유격수 땅볼에 홈에서 주자가 아웃됐다. 스튜어트와 데 라 크루즈가 연이어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되며 무득점으로 이닝이 막을 내렸다.
큰 고비를 넘긴 다저스는 6회말 4득점을 뽑아내며 빅이닝을 선보였다. 신시내티 투수는 닉 마르티네즈였다. 엔리케의 3루 방면 내야안타, 로하스의 1루 땅볼로 1사 2루. 로트베트의 땅볼엔 1루수 스튜어트의 송구 실책이 나와 1사 1, 3루가 됐다. 후속 오타니의 1타점 우전 적시타, 베츠의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점수는 5-2.
프리먼의 자동 고의4구 후 테오스카가 2타점 중전 적시 2루타로 7-2까지 점수를 벌렸다. 투수 토니 산틸란이 등판해 먼시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냈다. 1사 만루서 파헤스와 엔리케를 범타로 처리했다.
7회초 대타 윌 벤슨과 프리들의 볼넷 등으로 2사 1, 2루.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투입돼 스티어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7회말 로하스의 3루 방면 내야안타, 로트베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신시내티는 오타니를 자동 고의4구로 걸렀다. 그러자 후속 베츠가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8-2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8회초를 투수 에밋 시한에게 맡겼다. 선두타자 럭스의 좌전 안타에 엔리케의 포구 실책이 겹쳐 무사 2루가 됐다. 헤이스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스튜어트가 1타점 우전 적시타로 3-8을 만들었다. 시한의 폭투, 데 라 크루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스티븐슨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4-8 따라붙었다.
윌 벤슨의 타석서 2스트라이크-1볼이 되자 투수 알렉스 베시아가 마운드에 올랐다. 신시내티도 대타로 미겔 안두하를 냈다. 안두하의 헛스윙으로 삼진이 기록됐다. 맥클레인의 볼넷으로 다시 2사 만루. 프리들의 루킹 삼진으로 길었던 8회초를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9회초 사사키 로키를 투입해 삼자범퇴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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