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맞아? 괴물 등장! 양키스, 슐리틀러 '8이닝 12K 무실점'으로 보스턴 제압…'앙숙' 꺾고 ALD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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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괴물 신인이 팀에 승리를 안겼다.
뉴욕 양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WC) 시리즈(3전2선승제) 3차전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4-0으로 제압했다.
지난 1일 1차전에선 보스턴이 3-1로 역전승을 거뒀고, 2일 2차전에선 양키스가 4-3으로 승리했다. 이어 마지막 3차전에서 양키스가 미소 지으며 라이벌을 꺾고 AL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진출에 성공했다. ALDS에 직행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만난다.
양키스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애런 저지(우익수)-코디 벨린저(좌익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벤 라이스(1루수)-아메드 로사리오(3루수)-재즈 치좀 주니어(2루수)-앤서니 볼피(유격수)-오스틴 웰스(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캠 슐리틀러였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슐리틀러가 생애 첫 포스트시즌 등판에 나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타선에선 로사리오와 볼피가 각 1안타 1타점, 치좀 주니어가 2안타 등을 만들었다.
보스턴은 재런 듀란(좌익수)-트레버 스토리(유격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요시다 마사타카(지명타자)-세단 라파엘라(중견수)-네이트 로우(1루수)-카를로스 나바에스(포수)-윌리어 아브레우(우익수)-로미 곤잘레스(2루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코넬리 얼리였다.
얼리가 3⅔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점)에 그쳤다. 타선은 득점을 합작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회초 슐리틀러가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2회초엔 선두타자 마사타카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 후속 세 타자를 범타로 요리했다.
2회말 선두타자 스탠튼이 좌전 2루타를 쳤다. 후속타 불발로 더 나아가진 못했다.
슐리틀러의 3회초는 삼자범퇴였다. 4회초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마사타카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라파엘라의 2루 땅볼로 3아웃을 채웠다.
양키스는 4회말 0의 균형을 깼다. 벨린저의 우전 2루타, 스탠튼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라이스의 헛스윙 삼진 후 로사리오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 1-0을 만들었다. 치좀 주니어의 우전 안타로 1사 만루. 볼피가 1타점 우전 적시타로 2-0을 이뤘다. 웰스의 1루 땅볼엔 1루수 로우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4-0이 됐다.
그리샴의 우익수 뜬공 아웃 후 투수 저스틴 슬레이튼이 구원 등판했다. 저지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 벨린저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끝냈다.
5회초 슐리틀러는 선두타자 로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헛스윙 삼진 2개를 수확했다. 곤잘레스의 우전 안타로 2사 1, 2루. 듀란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3아웃을 채웠다.
6회초엔 스토리의 좌전 안타, 브레그먼의 2루 땅볼로 1사 2루가 됐다. 슐리틀러는 마사타카와 라파엘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물리쳤다.
슐리틀러의 7회초는 다시 삼자범퇴였다.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또 한 번 삼자범퇴로 박수를 받았다.
양키스는 9회초 투수를 데이비드 베드너로 교체했다. 선두타자 브레그먼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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