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허무한 아웃 3개, LG 발목 잡았다

작성일: 2016.09.21 22:27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G 루이스 히메네스가 21일 NC전에서 5회 주루사를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는 연장 12회까지 36개의 아웃카운트를 갖고 안타 7개와 4사구 6개로 주자 13명을 내보냈다. 그러나 돌아온 이는 1명뿐이었다. 잔루조차 되지 못한, 누상에서 아웃당한 주자들이 3명이나 됐다.

LG 트윈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주자 3명이 누상에서 아웃됐다. 1이닝을 거저 준 셈이다. 한 경기에 하나가 나오기도 어려운 일이 3번이나, 그것도 순위 싸움이 치열한 시즌 막판에 나왔으니 이런 불운이 따로 없다. LG는 지난 135경기에서 62개의 주루사를 당했다. 전례를 봤을 때 2경기에 하나도 나오지 않을 일이었다.

3회 2사 1, 3루에서 3루 주자 김용의가 잡힌 데 이어 4회 2사 1, 3루 런다운 상황에서 3루 주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아웃됐다. 여기까지는 2사 이후라 데미지가 덜했을 수 있다. 그러나 6회에는 1사 1, 2루에서 타자 유강남의 2루수 직선타에 이어 2루 주자 문선재까지 잡혔다. 치명타였다.

5회 1득점에 그친 LG는 6회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 12회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가 됐다. 

같은 시간대에 열린 광주 경기에서 KIA가 넥센을 5-2로 꺾으면서 4위 싸움이 더 치열해졌다. 4위 LG와 5위 KIA의 승차는 이제 1.5경기다.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두 팀의 맞대결은 와일드카드결정전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갖게 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