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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무승부에도 기뻐한 이유는

작성일: 2016.09.22 18:0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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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김경문 감독은 21일 경기에서 투지 있게 싸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NC는 21일 잠실에서 LG와 연장 12회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선두 두산과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런데 김경문 NC 감독은 승리 팀 감독처럼 그라운드에 나와 선수단을 맞이했다. 밝은 표정으로 모든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김 감독은 22일 대전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를 앞두고 "원래 비기면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다. 하지만 어제(21일) 선수들이 정말 잘했다. 그래서 하이파이브를 했 다"고 흡족해 했다.

"(선발투수) 장현식이 승리보다 더 큰일을 했다. 어린 투수가 밀리지 않고 잘 싸웠다. 우린 또 선발을 찾았다"고 칭찬했다.

LG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를 맞아 선발 등판한 장현식은 5이닝 동안 공 91개를 던져 LG 타선을 1실점으로 묶었다. 6회에 등판한 마무리 투수 임창민을 시작으로 임정호 원종현 이민호 김진성까지 모두 무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질 뻔한 상황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정말 집중력 있게 정말 잘 막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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