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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8K 1실점' 장원준, 4경기 만에 15승 요건

작성일: 2016.09.22 20:4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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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준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장원준(31, 두산 베어스)이 어렵게 15승 요건을 갖췄다.

장원준은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16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4경기 만에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었다.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장원준은 2회 선두 타자 윤요섭에게 좌중간 인정 2루타를 얻어맞은 뒤 오정복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박기혁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숨을 고른 장원준은 이해창을 투수 직선타로 처리한 뒤 재빨리 1루로 송구해 병살로 연결했다.  

삼진을 뺏으면서 kt 타선을 잠재웠다. 장원준은 3회 선두 타자 심우준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은 뒤 후속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매조졌다. 4회에는 선두 타자 남태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4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이 터지길 기다리며 버텼다. 장원준은 5회 1사 1, 3루 위기에서 이대형을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대타 이진영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0-0 균형을 지켰다. 

볼넷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장원준은 6회 선두 타자 유한준에게 볼넷을 뺏겼다. 1사 1루에서 윤요섭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오정복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오재일이 패전 위기를 막았다. 오재일은 0-1로 뒤진 6회 무사 2루에서 우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오재원이 기습 번트로 3루수 실책을 끌어내면서 한 점을 더 보탰다. 공 111개를 던진 장원준은 7회 이용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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