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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수목극 3위에도 위안이 되는 ‘시청률 상승과 반등 요소’

작성일: 2016.09.23 08: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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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쇼핑왕 루이'.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쇼핑왕 루이’가 첫 주 방송을 마치면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는 전국기준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이는 첫 회 방송분이 기록한 5.6%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수목극 전체를 봤을 때 ‘쇼핑왕 루이’가 기록한 6.2%는 최하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SBS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이 13.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며 1위를 지킨 가운데 KBS2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은 7.5%를 나타냈다.

여기에 최대 복병이라고 할 수 있는 KBS1 ‘임진왜란1592(극본 김한솔 김정애, 연출 김한솔 박성주)’가 수목극 대전에 참전하면서 ‘쇼핑왕 루이’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쇼핑왕 루이’로서는 최대 격전지에서 0.6%포인트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미 고정 시청층을 지니고 있는 ‘질투의 화신’을 넘보기는 부족하지만 함께 첫방송을 시작한 ‘공항 가는 길’이 불륜 미화 논란에 휩싸이면서 0.1% 포인트 상승한 데 그친 것을 보면 ‘쇼핑왕 루이’의 시청률 상승 수치는 크다.

여기에 ‘임진왜란1592’가 2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시청자들을 유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반등의 여지가 남아있는 셈이다.

특히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루이(서인국 분)와 동생을 찾기 위해 그를 거둔 고복실(남지현 분)이 동거를 시작한 것. 여기에 고복실과 차중원(윤상현 분)이 다시 만나 그려낼 이야기와 2회 방송 말미에 루이 앞에 등장한 수상한 인물이 극의 긴장감을 높이면서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붙잡을 예정이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8일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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