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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보이즈①] 오호택 "라이트급부터 페더급까지 정복할 것"

작성일: 2016.09.27 06:3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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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택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한쪽 귀만 커서 '왕귀'란 별명을 지닌 오호택(23, 일산 팀 맥스)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T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뒤 페더급 정상에도 오르겠다고 큰소리쳤다.

"주 체급은 페더급이지만 라이트급 토너먼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도전하게 됐다. 몸 상태가 너무 좋다. 평소 체중은 74kg으로, 컨디션만 잘 관리한다면 무난히 우승할 수 있다. 라이트급 챔피언벨트를 두른 뒤 페더급 챔피언벨트까지 차지하겠다"고 자신했다.

오호택은 다음 달 8일 파주 전용 경기장(운정 팀 에이스)에서 열리는 TFC 드림 1에서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에 나선다.

드림 시리즈는 넘버 시리즈 대회보다 작고, 아마추어 리그 대회보다 큰 중간 규모 프로 대회다. TFC 드림에서 프로 전적 2전 이상인 라이트급 선수들이 8강 녹다운 스테이지 방식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다음 달 8일 드림 1에서 8강전, 오는 12월 드림 2에서 준결승전, 내년 초 결승전이 열린다.

그는 "레슬링이 약한 선수들이 이번 토너먼트에 여러 명 모였다. 타격만 잘하는 선수는 손쉽게 눌러 놓을 수 있다. 상대들과 가볍게 스파링을 해 봤다. 전혀 위협적이지 않더라. 서브미션으로 항복을 받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상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오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매거진 프로그램 TFC(The Fighting Cage)에서 8강 출전자 선발 과정과 8강 대진이 공개된다.

오호택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취미로 격투기를 시작했다. 이후 흥미를 붙였고 적성에도 맞는 것 같아 파이터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처음 시작한 운동이 종합격투기다. 다른 스포츠는 배우지 않았다. 감독님의 권유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종합격투기를 정말 좋아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인정 받고 싶다"고 했다.

아쉽게도 그는 프로 무대에서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로드FC에서 박대성에게 판정패했고, 타이론 헨더슨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출전을 앞두고 인생에서 가장 힘들게 훈련하며 첫 승을 노린다.

"종합격투기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그래서 모든 영역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 타격, 레슬링, 주짓수 등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도록 철저히 갈고닦았다. 지루하지 않는 멋진 경기만 보여 줄 예정"이라고 TFC 첫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TFC 드림 1의 모든 경기는 SPOTV+와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TFC 드림 1-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미정 vs 미정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미정 vs 미정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미정 vs 미정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 미정 vs 미정
[웰터급] 황대순 vs 박건한
[페더급] 최진영 vs 최강주
[플라이급] 정도한 vs 임태민
[플라이급] 김정현 vs 윤형옥
[밴텀급] 홍승민 vs 홍성진
[밴텀급] 우정우 vs 조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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