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만 4개' 양희영, LPGA 개막전 1R 6위...황유민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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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을 공동 6위로 출발했다.
양희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공동 6위에 오른 양희영은 6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는 2타 차이다.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유명 인사와 한 조에 묶여 경기하는 프로암 성격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LPGA 투어 선수 39명이 존 스몰츠, 로저 클레먼스(이상 야구), 레이 앨런(농구), 마디 피시(테니스), 안니카 소렌스탐(골프)과 같은 스포츠 스타와 스쿨보이 큐 등 연예인과 함께 공을 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를 제출했다. 이소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8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로티 워드(잉글랜드) 등과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새해 첫 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가 LPGA 투어 데뷔전인 '장타자' 황유민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50%에 그친 페어웨이 안착률(7/14)이나 퍼트 개수(32개)가 다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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