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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난타전' 다저스, COL전 역전패

작성일: 2015.03.22 08:1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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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전에서 4-6로 졌다. 다저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채드 고딘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고딘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 불펜진도 상대 타선을 상대로 압도하지 못하며 앞서가던 경기를 내줬다.

다저스는 경기 초반 선제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2사 상황에서 호위 켄드릭이 우전 안타를 때린 뒤 안드레 이디어가 상대 선발 줄리스 샤신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작렬했다.

2-0으로 앞선 다저스는 3회초 추가 득점을 올렸다. 무사 3루 득점 찬스 상황, 앞선 타석에서 투런포를 쏘아 올린 켄드릭이 이번에도 샤신의 4구 째를 공략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그사이 3루 주자 칼 크로포드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스캇 반 슬라이크가 중전 희생 플라이를 때리면서 다저스가 4-0이 됐다.

앞서가던 다저스도 3회말에 위기를 맞았다. 다저스 선발 고딘이 트레버 스토리에게 1타점 적시 3루타를 맞고 추격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상대 타선을 틀어막기 위해 고딘을 내리고 세르히오 산토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산토스가 에메르손 지메네스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3루 주자 스토리에게 홈을 허용해 4-2로 쫓겼다.

후속타자를 막고 급한 불은 껐지만 다저스의 위기는 4회말에도 찾아왔다. 무사 2, 3루 실점 상황.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마이크 아담스가 닉 헌들리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는 원점. 다저스는 4-4로 팽팽히 맞선 7회말, 2사 2루에서 다저스의 5 번째 투수 배리 엔라이트가 라이멜 타피아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역전을 당했다. 이어 제이슨 랑펠스에게 가운데 외야 펜스를 맞히는 큼지막한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선제 투런포를 터뜨린 이디어의 활약에도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다저스는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콜로라도와 23개의 안타를 주고 받는 접전 끝에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안드레 이디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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