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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점검' 보우덴, 3이닝 5K 무실점 완벽투

작성일: 2016.10.08 18:0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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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보우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마이클 보우덴(30, 두산 베어스)이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보우덴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47개였다.

한국시리즈까지 3주 정도 남은 가운데 마지막 실전이란 생각으로 등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보우덴이 5이닝 이상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보우덴은 140km 후반대 빠른 공을 주로 던지면서 커브를 변화구로 선택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보우덴은 2회 서상우와 양석환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병규(7번)을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유강남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4-0으로 앞선 3회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1사에서 황목치승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김용의에게 볼넷을 뺏기면서 흔들리는 듯했다. 보우덴은 이천웅 헛스우이 삼진, 정성훈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점검을 마친 보우덴은 4회 허준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두산은 4회말 현재 LG에 5-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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