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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WC1] LG-KIA 대결에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매진

작성일: 2016.10.10 17: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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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 전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지난해 신설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첫 매진 사례가 나왔다. KBO에 따르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6 타이어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은 오후 2만 5,000석이 모두 팔렸다.

7일 오후 2시 인터넷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표가 팔려나가고, 중고 거래로 재판매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였으니 매진은 시간문제였다. 

인기 구단 LG와 KIA의 맞대결은 정규 시즌에서도 '빅매치'로 꼽힌다. 올 시즌에도 3번이나 잠실구장이 가득 찼다. 두 팀이 가을 야구에서 만난 것은 2002년 준플레이오프 이후 처음이라 흥행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매진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체 포스트시즌 경기로는 258번째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과 두산-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5경기에 이어 KBO 포스트시즌 7경기 연속 매진이다. 

지난해 10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넥센 연장 11회 5-4 승리)에는 7,469명이 입장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정규 시즌 4위 LG(71승 2무 71패)가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다. 1, 2차전 모두 홈구장 잠실구장에서 치르며 1승 또는 1무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5위 KIA(70승 1무 73패)는 1차전과 2차전을 연달아 승리해야 한다. 무승부조차 허락되지 않는 벼랑 끝에 있다. 

LG는 KIA에 강했던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 KIA는 구위와 스태미너를 갖춘 오른손 투수 헥터 노에시를 선발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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