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진짜 SSG밖에 모르는구나…어깨 수술→7연패 선수단 위해 인천 깜짝 등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최원영 기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오직 팀을 위해서다.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재활 중 야구장을 찾은 좌완 선발투수 김광현의 이름을 언급했다.
김광현은 SSG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토종 선발 에이스다. 그러나 올해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던 중 조기 귀국했다. 왼쪽 어깨에 통증이 계속됐기 때문. 김광현은 한국, 일본의 의료기관에서 몇 차례 정밀 검진에 임했다. 왼쪽 어깨 후방 부위 골극 소견으로 약 2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긴 논의 끝에 지난 3월 말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으로 예상 중이다.
수술 후 귀국한 김광현은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재활에 돌입했다. 26일 연패 중인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히 1군 구장인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했다.
SSG는 최근 7연패에 빠져 있다. 시즌 22승1무25패, 승률 0.468로 리그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까지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패배가 점점 더 많아져 순위가 떨어졌다.
26일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감독은 "계속 하는 말이지만 연패를 빨리 끊어야 한다. 선수단이 많이 위축됐다"며 "오늘 김광현까지 와서 같이 선수들을 독려해 줬다. 선수들 운동할 때 나와서 소리도 질러주고 같이 밥 먹으며 응원도 해주더라. 여러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SSG 구단 관계자는 "김광현은 금일 휴식일이지만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오후에 홈구장을 방문했다. 참고로 올해부터 2군 퓨처스리그는 휴식일이 화요일로 변경됐다"고 부연했다.
이 감독은 "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까지 다들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러니 이른 시일 내에 (연패를) 끊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길어지면 서로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타선이 확실히 터져줘야 할 것 같다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감독은 "그게 제일 크다. 보통 연패를 그렇게 끊는데 우리는 계속 시소게임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성한은 물론 한유섬, 김재환 등의 타격감이 어느 정도 올라왔다. 하지만 이보다 더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본다. 기예르모 에레디아나 최지훈도 마찬가지다"며 "박성한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다 우리가 생각한 수치를 밑돌고 있다. 그 부분을 많이 신경 쓰고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 점차 끌어올리려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오늘도 (선수들이) 오후 1시부터 나와서 타격 훈련을 하더라. 선발이 안 좋았다가 버텨주니 불펜이 힘들어하고, 선발이 잘 던지면 타격이 안 터지는 등 엇박자가 나고 있다. 얼른 연패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SG는 이날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오태곤(1루수)-안상현(3루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앤서니 베니지아노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SSG의 연패 탈출 도전은 27일로 미뤄졌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제가 히어로즈 올 수 있으면…" 강정호, 키움 응원단상 오르려다 거절 당하더니 "히어로즈 때문에 힘드시죠?"
2026-10-05
-
LG 이러다 가을 최약체 전락하나, 2연패 전선 비상등… KIA-두산은 있는데 LG는 없다
2026-10-05
-
日 유학도 소용없나, 이의리 또 볼넷·볼넷·볼넷…KIA 3위 도약 축제의 날, 이건 고민되겠네
2026-10-05
-
'4위→3위 도약' 이범호 "전상현이 큰일 해줬다" 극찬…기적의 9회초, 선수 기용 뒷이야기는?
2026-10-04
-
한화 포수 얼마나 많으면 20대 자원 방출했나…그래도 "한화에서 야구해서 참 행복했다" 인사 남겼다
2026-10-04
-
하필 구단 신기록 수립한 날에…삼성 20안타 맞고 충격의 대패, 페덱 등판 불발→점점 멀어지는 1위의 꿈
2026-10-04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