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아직 버리지 않았다' 네이마르 종아리 2도 염좌→3주 부상...극적 브라질 대표팀 잔류 '2차전 출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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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브라질 매체 'ge'가 28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연맹(CBF)가 네이마르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조별리그에서 그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네이마르는 당장 대표팀에서 제외되지 않을 것이다. 15일의 시간이 주어진 만큼 건강한 상태를 증명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브라질 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선수 중 한 명이다. 네이마르는 무려 2023년 10월 이후 약 2년 7개월(944일)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을 만큼 중용받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잦은 부상으로 100%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 다행히 월드컵을 앞두고 상승 곡선을 보여줬고, 결국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악재가 터졌다. 네이마르는 대표팀 명단 발표 직후였던 지난 18일 산투스가 코리티바에 0-3으로 패한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종아리 2도 염좌를 입으면서 3주 부상이 예상됐다. 'ge'는 "산투스 구단은 네이마르가 부종만 있으며 월드컵 준비 시작 시점에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는 내용의 문서를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엇갈리는 정보로 인해 CBF의 모든 부서가 큰 불편을 겪었고, 산투스 구단에 속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부상을 입은 채 수요일 밤 리우데자네이루 산악 지역인 테레소폴리스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CBF 의료부장 로드리고 라스마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최상의 경우 모로코(6월 14일)와의 맞대결에 출전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아 아이티(20일)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진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규정에 따르면 각국 대표팀은 오는 6월 1일까지 최종 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명단 제출 이후에는 부상이나 중대한 질병 등 FIFA가 인정하는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FIFA 승인을 받을 경우, 각 대표팀은 첫 경기 시작 24시간 전까지 선수를 대체할 수 있으며 교체 선수는 반드시 예비 명단에 포함된 자원이어야 한다.
다만 대표팀이 반드시 명단 변경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최종 엔트리는 최소 23명에서 최대 26명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6월 1일부터 개막 전까지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코칭스태프 판단에 따라 교체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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