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WC2] 효과 보지 못한 '2번 타자 서동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이범호, 노수광 등 야수들의 호수비가 이어졌으나 LG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패했다. 2011년 이후 5년 만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꿈이 좌절됐다.
김기태 감독의 타선 변화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2번 타자로 서동욱이 나선다고 알렸다. 김 감독은 "서동욱이 LG전에서 강했다"면서 서동욱의 2번 타순 기용을 설명했다.
전날 1차전에서 김 감독은 브렛 필을 2번 타자로 전진 배치해 효과를 봤다. 필은 KIA 타자들 가운데 가장 좋은 타격 컨디션을 보이면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필이 2번 타자 기용은 다소 의외였다. 올해 정규 시즌까지 2번 타자로는 단 2경기 출장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1차전 LG 선발투수였던 허프 상대로 KIA의 팀 타율은 0.180. 그나마 필은 6타수 2안타로 KIA 타자들 가운데 준수한 편이었다. 그리고 필은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1차전에서 타순 변화에 효과를 본 김 감독은 2차전에서도 서동욱에게 기대를 걸고 전진 배치했다.
서동욱은 올해 정규 시즌 동안 LG전에서 타율 0.367을 기록했다. 그러나 서동욱은 이날 LG와 2차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서동욱만 못친건 아니다. KIA 타선은 1안타 빈타에 허덕이면서 5년 만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