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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후안미, '부상' 코스타 대신 스페인 대표팀 발탁

작성일: 2015.03.23 22:23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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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말라가의 공격수 후안미(21)가 디에고 코스타(27,첼시)를 대신해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라가 공격수 후안미가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후안미는 스페인 대표팀 데뷔전을 가질 기회를 잡았다. 반면 코스타는 지난해 10월 13일 유로 2016 지역예선 룩셈부르크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뽑아낸 이후 부상으로 인해 또다시 대표팀 복귀에 실패했다.
 
코스타는 23일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헐시티 원정경기에서 리그 19호골을 뽑아냈다. 그의 소속팀 첼시는 코스타의 활약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코스타는 후반 30분 근육 부상을 호소하며 로익 레미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코스타가 근육 부상을 당한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타를 대신해 '무적함대'에 이름을 올린 후안미는 21세의 젊은 전천후 공격수다. 후안미는 올시즌 왼쪽 측면과 2선 공격수로 뛰면서 리그 26경기에서 7골을 기록 중이다. 170cm의 작은 키를 지닌 대신 기술과 순발력이 뛰어난 후안미는 최근 5경기에서는 3골을 뽑아냈다.
 
후안미는 2010년 1월 13일 국왕컵 헤타페전에서 데뷔해 16살의 나이에 데뷔골을 넣었다. 이는 말라가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 기록이다. 후안미는 2014-15시즌 이후에는 하비 그라시아 말라가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얻으며 주전 자리와 함께 등번호 11번을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바르셀로나 원정경기에서는 팀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넣으며 스페인 언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후안미는 스페인 17,18,19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경력을 가지고 있으나, 성인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인은 28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우크라이나와 2016 유로 2016 지역 예선 C조 5차전을 갖는다. 그리고 4일 뒤인 4월 1일 암스테르담에서 네덜란드와 2014 월드컵의 '복수혈전'을 벌인다.
 
한편 SPOTV2에서는 3월 28일 토요일 4시 45분에 열릴 스페인 대 우크라이나의 유로 2016 지역 예선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사진] 후안미 ⓒ 말라가
 
이남훈 기자 ln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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