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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 "부상 선수 모두 출전…쉽지 않은 시즌"

작성일: 2016.10.15 13:3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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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진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안산, 김민경 기자]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 나오긴 나온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이 1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 구성을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술대에 올랐던 송명근과 박원빈, 강영준 등 부상 선수들이 코트에 나온다고 알렸다.

김 감독은 "경기를 뛰면서 회복하겠다고 한다. 올 시즌은 천천히 간다고 생각해야 한다. 몸 상태는 70~80%정도 올라왔다고 본인들이 말했다. 못 뛸 정도는 아니지만, 또 다칠까봐 적극적인 플레이를 못하는 심리적 부담감을 더는 데 시간이 필요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 마르코 보이치는 레프트로 뛴다. 김 감독은 "보이치가 레프트로 가고 라이트는 송희채가 들어간다. (송)희채는 라이트에 들어가지만 그동안 해왔듯이 리시브랑 수비 위주로 뛸 거라서 크게 변한 건 없다. 공격 패턴은 레프트와 중앙 후위 쪽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운데가 낮아진 건 마음에 걸린다. 지난 시즌까지 공격과 블로킹에서 큰 힘을 보탰던 로버트랜디 시몬의 빈자리를 채우는 게 관건이다. 김 감독은 "공격은 몰라도 블로킹이 떨어져서 걱정이다. 제일 안 되는 게 블로킹이다. 중앙 못 잡으면 힘들다고 늘 얘기하는데 앓는 소리가 아니라 올 시즌 쉽지 않을 거 같다"고 했다.

개막전 선발 세터는 곽명우다. 김 감독은 "보이치가 (곽)명우 공을 더 편하게 생각한다"며 다른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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