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로켓 클래식 1R 3언더파→공동 27위 출발…김시우는 공동 69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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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중위권에서 출발했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1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는 피터 맬너티(미국)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선보이며 9언더파 61타를 자랑했다. 개인 최저타 기록을 작성했다. 임성재와는 6타 차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올해 8년 연속 진출을 노린다.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기 위해서는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만 한다. 그러나 임성재의 현재 랭킹은 58위다. 순위를 힘껏 끌어올려야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이룰 수 있다.
이번 1라운드에서 임성재는 첫 번째 홀이었던 10번 홀(파4)서 버디를 수확한 뒤 12번 홀(파4), 14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17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깊은 러프 쪽으로 날리는 실수를 범해 보기를 적어냈다.
후반엔 3번 홀(파4)과 5번 홀(파3)서 버디를 만들었지만 7번 홀(파4)서 티샷을 페어웨이로 잘 보내고도 두 번째 샷을 그린 옆 벙커에 빠트려 보기로 마무리했다. 3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페덱스컵 랭킹 7위인 김시우는 고전했다.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빚었다.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김시우 역시 10번 홀 버디로 출발한 뒤 14번 홀,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그러나 17번 홀과 1번 홀(파4)서 보기를 기록했다. 4번 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7번 홀 보기로 아쉬움을 삼켰다.
리키 파울러, 라이언 제라드(이상 미국)가 각각 7언더파 6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 맬너티를 2타 차로 추격 중이다. 파울러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자랑했다. 제라드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따냈다.
지난주 3M 오픈 2라운드에서 꿈의 타수인 59타를 뽐냈던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5언더파 65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6개, 보기 1개를 빚었다.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한 마이클 브레넌(미국)은 5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8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5타를 줄였다.
PGA 투어가 열리는 대회장 중 쉬운 코스로 평가받는 디트로이트 골프클럽은 지난해 대회가 끝난 뒤 난도를 높이는 공사를 실시했다. 그럼에도 이번 대회에서 역시 많은 버디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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