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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19점' 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시즌 첫 승'

작성일: 2016.10.16 16:4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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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김학민(오른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높이'가 만든 승리였다. 대한항공이 정규 시즌 첫 경기서 빼어난 팀 블로킹 능력을 앞세워 승리를 신고했다.

대한항공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1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1 25-20 20-25 25-21)로 이겼다. 블로킹 싸움에서 한 발 앞섰다. 대한항공은 블로킹 15개를 기록하며 삼성화재 공격 예봉을 꺾었다. 서브 에이스 5개를 챙기며 경기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레프트 김학민이 돋보였다. 김학민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9점을 쌓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서브 에이스도 2개 올리며 코트 바깥에서 포효했다. 김학민은 16일 경기서 리그 역대 10번째로 후위 득점 700점을 돌파하며 기쁨을 배로 맛봤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채 맞은 4세트 초반 김학민-김형우가 블로킹으로만 3점을 합작하며 팀이 승기를 거머쥐는 데 한몫했다. 스코어를 7-2로 만들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김학민은 시간차공격, 후위 공격 등 다양한 기술로 삼성화재 수비진을 흔들었다. 15-9로 앞선 4세트 중반 김학민의 후위 공격이 삼성화재 왼쪽 구석에 꽂혔다. 이때 승리의 추가 대한항공 쪽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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